소다미술관은 우리 일상에서 가장 밀접한 디자인의 다양성과 영역의 확장성을 대중에게 알리고, 예술과 밀접한 디자인의 작품성을 전시를 통해 선보이고자 한다.
역량 있는 젊은 디자이너들의 발굴하고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2015년부터 소다미술관은 디자이너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D-CUBE PROJECT를 진행해왔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젊은 디자이너들은 실험적이며 창의적인 디자인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다양한 디자인의 영역과 그 아름다움의 가치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D-CUBE 세 번째 전시는 오브제 디자이너 lab.crete와 CEMT이다. 건축을 전공한 lab.crete의 김형술, 이현재 디자이너는 콘크리트를 통해 사물이 사는 공간을 디자인하며 건축의 영역을 디자인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CEMT의 허수연 디자이너는 다양한 가공방법을 통해서 금속의 아름다움을 찾아 오브제로 표현해 내고 있다.
서로 상반된 재료를 연구하는 이들 디자이너는 콘크리트의 풍부한 양감과 금속의 섬세한 표면을 통해 서로의 결여된 욕구를 충족시키며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콘크리트와 금속이라는 일차적인 재료가 디자이너의 손을 거쳐 어디까지 변모될 수 있는지, 서로의 재료가 어울려 어떤 어울림을 만들어내는지를 확인하며 관람객은 디자인의 가능성을 가늠해 보는 자리가 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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